창원대 신설 우주항공공학부 수시 경쟁률 13.60대 1

평균 경쟁률 5.59대 1로 전년 대비 0.43포인트 상승

[창원=뉴시스] 보행자 전용 개방형 공원으로 변신한 국립창원대학교 정문 전경.(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4.09.1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교육부의 '2024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 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666명 선발에 931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59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0.4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신설한 사천 우주항공캠퍼스 우주항공공학부의 경우 13.6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학생부교과 학업성적우수자전형 8.36대 1,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5.98대 1, 학생부종합 계열적합인재전형 5.33대 1 등 정원 내 1487명 선발에 8759명이 지원해 5.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 학업성적우수자전형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23.4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컴퓨터공학과 14.80대 1, 우주항공공학부 13.60대 1 등 순이었다.

우주항공공학부는 2025학년도 신설된 학과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국립창원대 사천 우주항공캠퍼스 설립 및 경상남도 우주항공청 개청 등과 함께 글로벌 우주항공시대를 선도할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융합교육 플랫폼 혁신을 위해 도입한 학생부교과 글로컬인재전형에서는 경영계열자율전공학부 7.13대 1, 공학계열자율전공학부 7.03대 1, 사회계열자율전공학부 6.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4.50대 1, 간호학과 13.45대 1, 컴퓨터공학과 13.40대 1, 학생부종합 계열적합인재전형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3.00대 1, 사회복지학과 12.25대 1, 간호학과 10.14대 1 등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창원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학업성적우수자전형은 교과성적 100%로 선발(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한다.

면접이 있는 학생부종합전형(계열적합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하며, 면접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지역인재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50% 정량평가와 비교과 50% 정성평가로 서류평가로만 선발한다.

창원대 지원자 중 추가 서류제출 해당자는 입학 관련 서류를 9월20일까지 입학과로 등기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그 밖의 전형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창원대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psi.changwon.ac.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학과(055-213-4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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