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국내공항 이용객 147만명…'바이오 패스'로 빠르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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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국내공항(인천 제외)에 147만명의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생체 정보를 활용한 항공기 탑승 신분확인 서비스인 '바이오패스'의 사용자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공사는 2018년 공항이용객의 탑승수속 혼잡을 완화하고 탑승절차의 편의를 돕기 위해 전국 14개 공항에 바이오패스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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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 전용통로로 비대면 신분 확인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추석연휴 국내공항(인천 제외)에 147만명의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생체 정보를 활용한 항공기 탑승 신분확인 서비스인 '바이오패스'의 사용자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시행 중인 바이오패스의 누적 이용자가 4000만명을 돌파했다.
바이오패스는 비행기 탑승자가 손바닥 정맥의 정보를 등록한 후 국내선 이용시 전용통로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분을 확인하는 절차로 보안요원을 일대일로 대면해 신분을 확인하는 절차보다 빠르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공사는 2018년 공항이용객의 탑승수속 혼잡을 완화하고 탑승절차의 편의를 돕기 위해 전국 14개 공항에 바이오패스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국내선 누적 이용자 수는 4037만명을 넘어섰다.
바이오패스를 이용하려면 김포·제주공항에 마련된 유인등록대(만 7세 이상 국민)나 전국공항의 바이오정보 셀프등록기기(만 14세 이상 국민)에서 손바닥을 등록하거나 시중 금융기관에서 바이오정보 등록 후 바이오인증 공항 연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올 연말에는 바이오정보를 활용해 면세점 결제서비스가 가능하도록 JDC(제주공항), 롯데면세점(김포공항)과 협업을 통해 시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손바닥 바이오정보를 항공기 탑승수속절차뿐만 아니라 면세점 결제 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공항이용객의 서비스와 편의를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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