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되면 아이티인 대량 추방"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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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이 당선되면 "오하이오 스프링필드에서 아이티 이민자들을 추방하겠다"고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추방발언과 관련해 스프링필드에 있는 1만 5천 명의 아이티인들은 대부분 합법적으로 이민 온 사람들이라며 트럼프가 이전과는 달리 합법적인 이민자들을 추방대상으로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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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이 당선되면 "오하이오 스프링필드에서 아이티 이민자들을 추방하겠다"고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지시간 13일 로스앤젤레스 근처 골프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프링필드시에서 아이티인들의 대규모 추방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TV대선토론에서 아이티 이민자들이 반려동물들을 먹는다고 근거없이 주장했고 이후 스프링필드 지역사회에선 폭탄테러 위협이 발생하는 등 큰 긴장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추방발언과 관련해 스프링필드에 있는 1만 5천 명의 아이티인들은 대부분 합법적으로 이민 온 사람들이라며 트럼프가 이전과는 달리 합법적인 이민자들을 추방대상으로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2차 토론과 관련해 "분위기가 적절하다면 가능할지 모르겠다"며 전과 달리 가능성을 열어두는 언급도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684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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