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부지방 폭염 특보…연휴 첫날 찜통 더위

조백건 기자 2024. 9. 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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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로 올라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5∼35도로 평년 최고기온(23.8∼27.6도)보다 높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29도, 대전 33, 광주 34도, 대구 35도 제주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가을 폭염이 이어진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분수 터널을 지나고 있다./뉴스1

습도도 높아 최고 체감 온도는 33도 내외, 전라권과 경남권은 35도 내외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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