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함 느껴"...'10월 컴백' 세븐틴, 새 앨범 오피셜 포토 첫 공개

김도형 기자 2024. 9. 14. 09: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븐틴 / 플레디스 제공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새 앨범 오피셜 포토가 처음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세븐틴은 14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12집 오피셜 포토 VER.0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이들은 물을 매개로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법한 감정을 표현해 공감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눈을 감은 채 물 속에 잠긴 사진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몸부림조차 치지 못한 채 깊은 물속으로 가라앉는 이들의 모습은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무력감과 외로움을 떠올리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우수에 찬 눈빛이 돋보인다. 이전과 다른 정적인 분위기가 세븐틴의 새로운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세븐틴 / 플레디스 제공
세븐틴 / 플레디스 제공

세븐틴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미니 12집을 발매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I FELT HELPLESS(나는 무력함을 느꼈다)’라는 문구가 등장한 뒤 문장의 알파벳 순서가 뒤바뀌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앨범 타이틀이 베일에 가려진 만큼, 이들이 신보에 어떤 메시지를 담았을지 팬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세븐틴은 미니 12집 발표를 코앞에 둔 10월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들은 이후 미국과 일본을 거쳐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