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대전·충남 고속도로 곳곳 정체…서울→대전 3시간50분

허진실 기자 2024. 9. 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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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귀성과 나들이 행렬이 이어지면서 대전과 충남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자가용으로 고속도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 대전 요금소까지 3시간 5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1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버스를 이용할 경우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은 1시간 50분, 대전~서울은 1시간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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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 날인 14일 서해안선 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발안 부근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갈무리)/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귀성과 나들이 행렬이 이어지면서 대전과 충남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자가용으로 고속도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 대전 요금소까지 3시간 5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1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버스를 이용할 경우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은 1시간 50분, 대전~서울은 1시간 30분이다.

도로 정체는 경부선 서울방향 목천~안성 부근 330㎞, 경부선 부산방향 옥산분기점부근 318㎞, 서해안선 목포방향 서평택~홍성 부근 284.5㎞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막히고 있다.

이밖에 경부선, 논산천안선, 당진대전선, 대 전남부선, 서해안선, 호남지선 등 곳곳에서 1~10㎞ 내외 정체가 반복되고 있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591만 대로 예상했다.

또 967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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