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길이 더 편안한 프리미엄 타이어…인기 비결은?

승차감, 정숙성 겸비한 '벤투스 에어 S'
주행 성능, 눈길 제동력 강화한 '마제스티 X'
주행 안정성 뛰어난 '엔페라 슈프림'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추석 귀향길을 맞아 국내 타이어 업체들이 자사의 프리미엄 타이어를 소개해 눈길이 쏠린다.

타이어는 자동차 승차감과 직결될 뿐 아니라, 특성에 따라 주행 성능을 좌우하기도 하는 자동차 핵심 부품이다. 이 때문에 관련 업계에선 차종과 용도에 적합한 타이어를 선택해 장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최근 업체들은 승차감을 비롯한 성능 강화에 더해 디자인에도 특색을 더한 프리미엄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14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이 회사가 올 7월 출시한 '벤투스 에어 S'는 탁월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다.

특히 정숙성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세단 소유주나 올 시즌 퍼포먼스 타이어가 필요한 소비자를 겨냥했다.

이 제품은 타이어와 휠 사이 내부 공간에서 주행 중 발생하는 공명 소음을 줄이는 구조로 설계했다. 횡 방향 그루브의 빈 공간을 감소시킨 최적화된 숄더부 블록으로 실내가 더욱 조용해진다.

디자인 측면에선 프리미엄 차량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사이드월 디자인이 돋보인다.

'벤투스 에어 S'가 가진 고성능을 표현하는 정교한 카본 패턴과 함께 사이드월과 패턴을 감싸는 날렵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벤투스 프리미엄 타이어의 상징인 'Z형상'을 적용해 벤투스의 헤리티지(유산)을 계승했다.

금호타이어는 ‘마제스티 X SOLUS(마제스티 X)’로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마제스티 X는 승차감 및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컴파운드를 사용했으며, 기존 제품 대비 주행성능, 정숙성, 핸들링, 마모성능, 눈길 제동력 등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특수 딤플(dimple) 설계로 분산시키는 '패턴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해 주행 중 발생하는 고주파 소음, 노면 소음, 공명음을 개선했다.

또 이 제품은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 3D 연동 사이프(3D Interlocking Sipe) 입체 설계 기술을 반영해 트레드 블록 강성 극대화로 상온과 저온에서 제동력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넥센타이어의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엔페라 슈프림(N'FERA Supreme)'은 뛰어난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이라는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엔페라 슈프림은 최고급 세단은 물론 SUV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렌탈 서비스 이용 고객의 85%는 엔페라 슈프림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타이어 내구성을 강화해 접지력과 제동력이 더 좋아졌다.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다양한 규격을 보유해 모든 차종에 장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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