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인천 재활용 공장서 불, 6시간 만 완진

김유림 기자 2024. 9. 14.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합성수지 재활용 공장에서 난 큰불이 6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밤 9시53분쯤 인천 서구 오류동의 합성수지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초 소방 당국 등은 신고 위치를 토대로 골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으나, 합성수지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일어난 큰 불길이 6시간 만에 진화됐다. /사진=뉴스1(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합성수지 재활용 공장에서 난 큰불이 6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밤 9시53분쯤 인천 서구 오류동의 합성수지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초 소방 당국 등은 신고 위치를 토대로 골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으나, 합성수지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했다.

소방은 화재 발생 19분 뒤인 밤 10시12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투입되는 '대응 1단계' 경보령을 발령, 인력 146명과 장비 50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다행히 이날 오전 4시13분쯤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재가 확대되면서 검은연기가 치솟았다.

앞서 인천시 서구는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