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11월까지 사설 항로표지 실태 점검

김상현 2024. 9. 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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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수산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사설 항로표지 171기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설 항로표지는 해양수산부장관 이외의 자가 설치하는 것으로, 주로 해상 공사 구역이나 시설물의 표시·보호, 해양 기상관측 등을 위해 설치하는 항행 보조시설을 말한다.

현재 부산 연안에 설치, 운영 중인 56개 기관의 171기 사설 항로표지가 점검 대상이며, 항로표지 관계법 준수 여부와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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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부표 점검 모습 [부산해수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해양수산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사설 항로표지 171기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설 항로표지는 해양수산부장관 이외의 자가 설치하는 것으로, 주로 해상 공사 구역이나 시설물의 표시·보호, 해양 기상관측 등을 위해 설치하는 항행 보조시설을 말한다.

현재 부산 연안에 설치, 운영 중인 56개 기관의 171기 사설 항로표지가 점검 대상이며, 항로표지 관계법 준수 여부와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또 사설 항로표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발굴, 개선하고 항로표지 서비스 향상과 해상교통 안전을 위해 민간사업자 참여도 권장한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사설 항로표지 소유자 의견을 반영해 문제점을 발굴, 개선하고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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