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고장 멈춘 차 피하려던 22t 화물차 전도…퇴비 16t 쏟아져
류희준 기자 2024. 9. 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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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3시 49분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262㎞ 지점 당진 나들목 부근에서 22t 화물트럭이 다마스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2t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으며, 4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 사고는 다마스 차량이 엔진 고장으로 3차선 중 2차로에 멈춰 섰고, 뒤따라오던 22t 화물차가 이를 피하려다 다마스 후미를 들이받고 넘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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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당진소방서 119 대원들이 넘어진 화물차에서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오늘(14일) 오전 3시 49분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262㎞ 지점 당진 나들목 부근에서 22t 화물트럭이 다마스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2t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으며, 4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화물칸에 들어 있던 16t가량 퇴비가 도로로 쏟아져 나오면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퇴비를 일부 제거해 통행은 재개됐지만, 완전히 청소하는 데 3시간 30분가량 걸렸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오늘 사고는 다마스 차량이 엔진 고장으로 3차선 중 2차로에 멈춰 섰고, 뒤따라오던 22t 화물차가 이를 피하려다 다마스 후미를 들이받고 넘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당진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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