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세 아들 母 황세옥 닮아, 46세 얻은 막둥이 제일 예뻐”(살림남)

박아름 2024. 9. 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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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이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9월 1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남양주 소방서를 찾은 배우 이태곤, 최재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에 '살림남' 공식 1등 요리사인 이태곤은 최재성에게 만두 빚는 방법을 알려주고, 최재성의 실력을 지켜보며 "만두소가 너무 많다. 이렇게 하면 망한다" 등 잔소리 폭격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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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살림남’

[뉴스엔 박아름 기자]

최재성이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9월 1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남양주 소방서를 찾은 배우 이태곤, 최재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태곤은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과 도시락 나눔 등 꾸준히 봉사에 임하며 선행을 펼치고 있는 최재성과 함께 추석을 맞아 소방관들에게 특식을 대접하기 위해 나선다.

두 사람은 만둣국을 만들기 위해 직접 만두 빚기에 나서고, 오는 10월 방영 예정인 KBS 1TV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만두가게 사장님 역할을 맡은 최재성은 최근 손가락 봉합 수술을 한 이태곤을 걱정하며 "힘들면 나한테 시켜라. 형이 오늘 다 할게"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살림남' 공식 1등 요리사인 이태곤은 최재성에게 만두 빚는 방법을 알려주고, 최재성의 실력을 지켜보며 "만두소가 너무 많다. 이렇게 하면 망한다" 등 잔소리 폭격을 이어간다. 최재성은 이태곤의 잔소리 속에 혼자 50인분의 만두를 빚으며 독박 노동을 하게 되고, 참다못한 최재성은 "다음 번엔 내가 발가락 다쳐오겠다"고 버럭한다.

한편 34세 때 미녀 가수 황세옥과 결혼해 당시 연예계를 들썩이게 한 최재성은 아들 셋을 둔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여준다. 최재성은 "아들들이 엄마를 닮아 다행이다. 막내가 제일 예쁘다. 막내아들을 볼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귀가했다"며 46세에 얻은 막둥이 셋째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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