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등 입학생 필수예방접종 완료율 93.7%…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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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의 필수 예방접종 완료율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 사업 결과 예방접종 완료율이 초등학생은 93.7%로 17개 시·도 중 1위였으며, 중학생은 78.3%로 3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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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의 필수 예방접종 완료율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 사업 결과 예방접종 완료율이 초등학생은 93.7%로 17개 시·도 중 1위였으며, 중학생은 78.3%로 3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초등 92.1%, 중등 70.6% 대비 각각 1.6%p, 7.7%p 증가한 수치다.
초등학생 필수 백신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 등 4종이다.
중학생 필수 백신은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일본뇌염, 여아만 맞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등 3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높은 예방접종률 유지는 초‧중학생 시기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며 "2011년생은 올해 12월 31일까지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일본뇌염, 여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마지막 해이므로,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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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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