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삼태마을'…2024년 전남 마을공동체 최우수 선정

류형근 기자 2024. 9. 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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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삼태마을이 전남지역 마을공동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곡성군은 죽곡면 삼태마을이 '2024 전남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삼태마을은 지난 2021년부터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삼태마을은 공유농장을 통한 사업의 지속 가능성 향상, 귀농·귀촌인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 자체 조직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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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밥상·돌봄 체계 구축 높은 평가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국 죽곡면 삼태마을 '2024 전남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최우수상.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곡성군 삼태마을이 전남지역 마을공동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곡성군은 죽곡면 삼태마을이 '2024 전남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삼태마을은 지난 2021년부터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이 함께 모이는 공동체 밥상을 운영하고 자체 돌봄 체계를 구축해 혼자 거주하고 있는 고령자를 돌보는 등 마을의 현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해결했다.

또 젊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남성은 주 1회 밥상을 준비하고 있다.

공동체 밥상의 지속적 운영을 위해 공유 논 면적을 400평에서 900평으로 확대했으며 새로 조성한 마을 텃밭에 다양한 채소를 재배해 식재료 자급률도 높였다,

경제적 자립을 위해 공유 논에 방풍나물을 재배한 뒤 판매를 수익을 올려 마을공동체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의 화합을 위한 한마당 행사, 대보름 행사 등을 통해 마을 공동체 문화의 전통을 이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삼태마을은 공유농장을 통한 사업의 지속 가능성 향상, 귀농·귀촌인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 자체 조직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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