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한전 착오로 과다 청구됐다 환불된 전기료 128억 원

김지성 기자 2024. 9. 14.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5년여간 한국전력의 착오로 과다 청구됐다 환불된 전기요금이 128억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한전의 착오로 과다 청구됐다 환불된 건수는 1,320건, 환불 금액은 128억 2,400만 원이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여간 한국전력의 착오로 과다 청구됐다 환불된 전기요금이 128억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한전의 착오로 과다 청구됐다 환불된 건수는 1,320건, 환불 금액은 128억 2,400만 원이었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해가 37억 1,400만 원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1억 5,000만 원(279건)으로 규모가 가장 컸고, 이어 서울 15억 9,900만 원(136건), 충남 15억 9,800만 원(77건), 강원 6억 6,900만 원(138건), 충북 6억 5,900만 원(60건), 전남 6억 3,300만 원(61건) 등 순이었습니다.

한전은 "계기 고장, 계기 결선과 배수 입력 착오 등이 경기도에만 유독 많이 발생해 금액이 과다 청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