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박지현, 노사연 ‘만남’으로 유종의 미 마지막 버스킹(산물딴)

사진=TV조선

[뉴스엔 박아름 기자]

문경에서 '미스터트롯2' TOP7 마지막 버스킹 무대가 펼쳐진다.

9월 14일 방송되는 TV CHOSUN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이하 산물딴) 최종회에서는 '미스터트롯2' TOP7의 마지막 버스킹이 공개된다.

멤버들의 마지막 공연날 아침, 제작진은 TOP7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고 이에 멤버들은 비몽사몽한 채 잠옷 바람으로 숙소 밖을 나섰다.

어딘가 어정쩡한 레드 카펫과 풍선 장식, 그리고 제작진의 기립박수와 포토타임이 준비돼 있는 등 '산물딴 어워즈'가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 안성훈은 당황도 잠시, 능숙하게 포즈를 취하며 폭소를 자아냈고 뒤이어 입장한 박지현은 카메라를 향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프로의 면모를 보였다. 멤버 전원이 상장과 부상을 받는 행복한 시상식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서 TOP7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한 공원에 도착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버스킹 전에 추억을 쌓기 위한 폴라로이드 앨범 만들기에 나섰다. 타임캡슐 만들기로 한 멤버들은 미리 준비해 온 자신에게 의미 있는 물건들을 꺼내 그에 얽힌 사연들을 소개하고 함께한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버스킹. 첫 번째 타자 안성훈은 마지막 버스킹의 '다시 시작'이라는 콘셉트에 어울리는 자신의 노래 '잠깐이라도'를 선곡, "앞으로의 시간은 잠깐이 아니라 평생"일 것이라는 마음을 담은 가사를 통해 진심을 전했다. 이후 멤버들의 노래가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미스터트롯2' TOP7 모두가 노사연 '만남'을 부르며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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