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최동석 양육권 분쟁' 자녀들, 이혼 후 첫 추석은 아빠와.."아이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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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동석이 아이들과 추석 연휴를 함께 했다.
14일 최동석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추석"이라며 높고 청명한 가을하늘을 바라봤다.
양육권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최동석이 이혼 후에도 전처 박지윤 명의의 제주도 빌라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혼 결정 후 양육권을 가진 박지윤이 아이들과 새집을 구해 나갔고, 최동석은 홀로 머물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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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아이들과 추석 연휴를 함께 했다.
14일 최동석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추석"이라며 높고 청명한 가을하늘을 바라봤다.
최동석은 최근 "제주도는 정말 물건 배송에 있어서는 어려움이 많은 곳"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책상을 새로 마련했다.
그는 "아무튼 이고 지고 와서 조립하다 다치고 겨우 겨우 애들 책상과 의자 세팅했어요 이녀석들 절대 여기 앉아서 공부 안 할 거 알지만 그래도 이렇게 해놓으면 책 한자라도 보겠지? 결국 내 책상이 될 것도 뻔히 보이지만 완성된 거 보니까 뿌듯. 하지만 준비해야할 게 백 가지"라고 툴툴거리면서도 아이들을 위한 준비를 차근히 했다.
한편 최동석은 KBS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최동석이 이혼 후에도 전처 박지윤 명의의 제주도 빌라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집은 박지윤이 제주 국제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를 위해 개인 자산으로 사들인 집이라고. 이혼 결정 후 양육권을 가진 박지윤이 아이들과 새집을 구해 나갔고, 최동석은 홀로 머물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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