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서 실신한 유명 女배우…"얼굴 가려준 분들, 너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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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환희(34)가 서울 강남역 계단에서 쓰러진 자신에게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환희는 지난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룰루랄라 신나고 씩씩하게 아카데미를 가다가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어지럼증과 복통으로 강남역 계단에 갑자기 쓰러져있던 저에게 다가와서 119 불러 주시고 마지막까지 케어해주신 시민 두 분과 역무원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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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우 박환희(34)가 서울 강남역 계단에서 쓰러진 자신에게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환희는 지난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룰루랄라 신나고 씩씩하게 아카데미를 가다가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어지럼증과 복통으로 강남역 계단에 갑자기 쓰러져있던 저에게 다가와서 119 불러 주시고 마지막까지 케어해주신 시민 두 분과 역무원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라고 적었다.
박환희는 "와중에 저를 알아보시고 얼굴 가려주신 역무원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너무너무 멀쩡하다"며 역무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박환희는 "잠시 쉬면 낫는 그런 건가 봐요. 지금 전 샤워하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중입니다. 모두 걱정 마세요"라며 건강이 회복됐다고 밝혔다.
한편 쇼핑몰 모델 출신의 박환희는 2015년 KBS 2TV '후아유-학교 2015'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2018) '지리산'(2021) '혼례대첩'(2023) 등에 출연했다.
#여배우 #지하철 #실신 #박환희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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