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달말 우키시마호 유족 설명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이달 말 우키시마호 유족에게 정식으로 경위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14일 우키시마호 유족회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산하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은 오는 26일 우키시마호 유족설명회를 개최, 관련 단체 대표들에게 참석 수요를 파악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내용 분석, 입수 경위,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한다.
설명회 장소는 약 100석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정부가 이달 말 우키시마호 유족에게 정식으로 경위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14일 우키시마호 유족회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산하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은 오는 26일 우키시마호 유족설명회를 개최, 관련 단체 대표들에게 참석 수요를 파악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내용 분석, 입수 경위,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한다. 또 유족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참석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설명회 장소는 약 100석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해군 수송선 우키시마호는 1945년 조선인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태우고 아오모리를 출발, 부산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8월24일 교토 앞바다에서 폭발이 일어나 침몰했다.
일본 정부는 그간 승선자 명부가 없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다 지난 5월 일본 언론인의 정보공개 요청으로 문서의 존재가 알려졌고, 이후 한국 정부는 일본으로부터 승선자 명부 일부를 전달받았다. 일본이 가지고 있는 우키시마호 승선 명부 70여종 가운데 이번에 내놓은 것은 19종이다.
luck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박환희, 강남역 계단서 쓰러져…"도움 주신 분들 감사"
- 사격 김예지, 패션계도 접수…힙합·느와르 반전 매력 화보 공개
- 티파니 영, 뮤지컬 '시카고' 공연 중 손 부상…"당분간 불참"
- 檢, '명품 시계 국내 반입 미신고 혐의' YG 양현석 기소
- 이연희, 결혼 4년 만에 엄마 됐다…“딸 낳았어요”
- “드라마 잘못 만들었다가” 결국 ‘날벼락’…의사된 고윤정 못 본다
- '승부조작 혐의' 손준호, 수원FC와 계약해지
- 4개월 심정지 영아 사망 두고 '응급실 뺑뺑이' 논란 일어
- ‘희귀암 완치’ 윤도현, 2년 만에 라디오 DJ 하차…"병행할 일 많아"
- "항문으로도 숨 쉴 수 있다"…美·日 연구진 이그노벨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