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잇고 미래를 품다' 밀양 고택에서 남기는 인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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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교동의 손대식, 손병순 고가에서 '2024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하나로 '한가위 맞이 한복 입고 유유자적-한복 체험 및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시된 규방공예와 전통 및 퓨전 한복 전시를 관람하고, 직접 한복을 입고 교동 돌담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을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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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교동의 손대식, 손병순 고가에서 '2024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하나로 '한가위 맞이 한복 입고 유유자적-한복 체험 및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밀양시 주최, 문화나눔 주관, 국가유산청 후원으로 지역 국가 유산의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 전통 가옥을 활용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전시된 규방공예와 전통 및 퓨전 한복 전시를 관람하고, 직접 한복을 입고 교동 돌담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을 기회를 제공한다.
하루 20명 한정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한복 대여는 1인당 2시간 동안 무료이다. 전문 사진작가에 의한 사진 촬영은 1컷에 5000원으로 제공된다.
사전 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밀양시 대표 누리집의 행사 및 공연 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시민들이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택에서 한복을 입고 한가위를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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