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근대역사박물관서 추석 큰잔치…풍물·체험극·마술·전시

최영수 2024. 9. 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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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14∼18일 다양한 전통문화와 놀이 체험을 즐기는 한마당 큰잔치를 연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

추석 연휴 기간 박물관 3층 전시실에서는 '바다 위의 성, 군산군도' 기획전을 통해 군산의 과거와 오늘을 소개한다.

김중규 박물관 관리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전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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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관에서 즐기는 민속놀이 [군산근대역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14∼18일 다양한 전통문화와 놀이 체험을 즐기는 한마당 큰잔치를 연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

국악 풍물놀이는 연휴 기간 오후 1시와 3시, 일제강점기 수탈을 주제로 한 역사체험극은 오후 1시부터 진행한다.

마술 공연은 16일 오전 11시, 저글링 공연은 15일과 17일 오전 11시에 마련한다.

나만의 개성 있는 캐리커처 그리기는 15일 오후 2시, 17일 오후 1시에 만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박물관 3층 전시실에서는 '바다 위의 성, 군산군도' 기획전을 통해 군산의 과거와 오늘을 소개한다.

박물관 2층에서는 김순화 개인전 '버려지는 황금사과로 만드는 추억여행' 작품 전시가 열린다.

박물관 옆 근대미술관은 이철규 작가 초대전 '산산수수 群山山水', 장미갤러리는 김경아 작가의 '바람의 기억'과 고 하반영 화백의 작품 전시회를 마련한다.

김중규 박물관 관리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전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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