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장거리 운전에 한숨 푹… "스트레칭으로 피로 덜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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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은 오랜만에 고향에서 가족들과 만날 생각에 즐겁기만 하다.
하지만 장거리 운전자들은 피로감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숙지할 필요가 있다.
운전자가 미리 알아두면 좋은 스트레칭들을 정리해 봤다.
목 스트레칭도 운전 피로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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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정된 자세로 장기간 운전하다 보면 근육 긴장이 이어져 몸에 피로가 쌓이기 쉽다. 엉덩이를 앞으로 빼고 운전하는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줘 요통을 유발한다. 운전대에 몸을 바짝 붙인 자세로 운전할 때는 목이 앞으로 빠지게 되면서 뒷목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운전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선 의식적으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운전석 등받이 각도를 100~110도 정도로 맞추고 엉덩이를 좌석 깊숙이 넣어 등을 등받이에 붙이도록 하자. 이러한 자세로 운전하면 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스트레칭을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한 시간에 한 번씩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들러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정차 후 주변을 간단히 산책하는 것도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은 다리 위주로 해주면 좋다. 도로에서 정체가 시작되면 브레이크와 엑셀 페달을 반복적으로 밟았다 떼야 해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생길 수 있다. 앉은 자세에서 발목을 앞뒤로 각각 10회씩 돌리면 발목 부담을 덜 수 있다. 일어서서 약간 구부정한 자세로 무릎을 모으고 왼쪽과 오른쪽으로 각각 360도 회전시키면 무릎을 가볍게 풀 수 있다.
목 스트레칭도 운전 피로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앉거나 선 상태에서 상체를 바르게 펴고 앉은 후 양손을 모아 턱밑을 받혀준 뒤 손으로 부드럽게 밀면서 고개를 뒤로 젖히면 된다. 5회 정도 반복하면 목 근육이 이완되며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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