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8천여 세대 온수·난방 중단...14시간 만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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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 인근의 지하 공동구 내부 열 수송관에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목동과 신정동, 구로구 고척동 일대 5만8천6백여 세대에 온수 공급과 난방이 끊겼습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공동구에 차 있던 증기를 빼낸 뒤 보수 작업을 진행해 사고 발생 14시간 만인 오늘(14일) 새벽 6시쯤 열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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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 인근의 지하 공동구 내부 열 수송관에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목동과 신정동, 구로구 고척동 일대 5만8천6백여 세대에 온수 공급과 난방이 끊겼습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공동구에 차 있던 증기를 빼낸 뒤 보수 작업을 진행해 사고 발생 14시간 만인 오늘(14일) 새벽 6시쯤 열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공사 측은 오래된 배관이 부식돼 누수가 발생했었다며, 추후 사고 방지를 위한 보완 공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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