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빅컷 기대, 비트코인 6만달러 재돌파…한 달만(상보)

박형기 기자 2024. 9. 1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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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0.5%포인트 금리 인하 기대로 비트코인도 랠리, 6만달러를 돌파했다.

14일 오전 6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16% 상승한 6만1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한 것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금리 선물이 다음 주 FOMC에서 연준이 0.5%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49%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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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연준의 0.5%포인트 금리 인하 기대로 비트코인도 랠리, 6만달러를 돌파했다.

14일 오전 6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16% 상승한 6만1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6만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 8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이날 미국증시가 0.5%포인트 금리 인하 기대로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우는 0.72%, S&P500은 0.54%, 나스닥은 0.65% 각각 상승했다. 이로써 S&P500과 나스닥은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한 것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금리 선물이 다음 주 FOMC에서 연준이 0.5%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49%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는 전일의 15%에서 급상승한 것이다.

특히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연준의 다음 주 금리 결정 폭이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보도하자 ‘빅컷’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비트코인이 3% 이상 상승하자 다른 코인도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28%, 시총 5위 솔라나는 2.05% 각각 상승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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