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길 돈 찾는 걸 깜빡했네… 추석 연휴, 이동점포가 찾아갑니다

신한은행 이동점포 '뱅버드' /사진=신한은행

은행권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신권을 교환하거나 긴급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이동식 점포 운영에 나섰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경부고속도로(하행) 기흥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신한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하행) 화성휴게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NH농협은행은 중부고속도로(하행)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하나은행도 경부고속도로(하행)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우리은행은 경부고속도로(하행) 망향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부산은행은 남해고속도로(순천 방면) 진영휴게소에서 신권 교환 창구를 운영한다. 같은날 경남은행도 창원중앙역에서 신권 교환 창구를 운영한다.

iM뱅크는 중앙고속도로(춘천 방면) 통명휴게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ATM 이용 및 신권 교환이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오는 18일까지 영광군 상사화 축제 현장에서 신권 교환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은행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신권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권 교환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추석 연휴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