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흥서 추석 연휴 외국인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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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아 인천과 경기 시흥에서 외국인 대상의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가 열린다.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14일 오전 11시 인천 서구 불로동 불로문화체육센터에서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연다.
김현경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이겠다"며 "타국에서 보내는 명절이 외롭지 않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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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정왕동서 15일 한국문화 한마당
인천 남동공단 16일 외국인 체육대회
"외국인 주민 화합과 소통 위해 마련"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인천과 경기 시흥에서 외국인 대상의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가 열린다.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14일 오전 11시 인천 서구 불로동 불로문화체육센터에서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연다.
센터는 외국인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도 열면서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현경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이겠다”며 “타국에서 보내는 명절이 외롭지 않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15일 오전 10시 정왕동 센터 야외 주차장에서 외국인 주민 추석맞이 한국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에게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한국문화 이해와 지역사회 소속감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FAN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는 16일 오전 8시 인천 남동구 남동공단 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제22회 추석 외국인 체육대회를 연다. 종목은 축구, 배구, 줄다리기 등 3개이고 태국, 인도 등 8개국 외국인 300여명이 참여한다. 센터는 참가자에게 점심식사와 기념선물을 주고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인천시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시비를 지원받는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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