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동부리 국유림 5.4㏊ 기후대응 도시숲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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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소재 국유림 일부가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에 선정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영양읍 동부리에 있는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 5.4㏊(지목 전·답)가 경작이 어려운 임야화 돼 지역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청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군은 해당 국유지를 관리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협조를 통해 해당 부지 중 정비가 필요한 5.4㏊에 도시숲과 밀원숲을 조성하는 경관림 계획을 수립하고,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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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양군 소재 국유림 일부가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에 선정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영양읍 동부리에 있는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 5.4㏊(지목 전·답)가 경작이 어려운 임야화 돼 지역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청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군은 해당 국유지를 관리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협조를 통해 해당 부지 중 정비가 필요한 5.4㏊에 도시숲과 밀원숲을 조성하는 경관림 계획을 수립하고,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을 신청했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년간 총 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시가지 주변 환경개선과 밀원수 조림을 골자로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경관 개선 및 양봉농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향후 이 곳을 영양군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도시숲 조성을 통해 영양 읍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산책로,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다"며 "추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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