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덕수궁 한복 체험

이종수 기자 2024. 9.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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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의 역사적 명소인 덕수궁에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한 '전통 한복 곱게 입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한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 행사는 '2024년 한복 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전에 초대된 인플루언서 및 민간 홍보대사와 온라인 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한 내외국인 참가자들이 전통 한복과 장신구의 올바른 착용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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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의 역사적 명소인 덕수궁에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한 ‘전통 한복 곱게 입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한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 행사는 ‘2024년 한복 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전에 초대된 인플루언서 및 민간 홍보대사와 온라인 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한 내외국인 참가자들이 전통 한복과 장신구의 올바른 착용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덕수궁 내 즉조당과 준명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 의상인 한복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들로부터 한복 착용법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적 의미도 함께 배웠다.

이 행사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출신 세메툰 라이사(25)는 “중학교 때부터 한국 역사와 사극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언젠가는 진정한 한국의 전통을 경험하고 싶었다”며, “실제로 전통 한복을 입어보니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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