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컷 기대, 미증시 일제 상승…주간 기준 나스닥 6%↑ 올 들어 최고(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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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다음 주 17일~18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기대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이날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한 것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금리 선물이 다음 주 FOMC에서 연준이 0.5%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49%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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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연준이 다음 주 17일~18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기대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72%, S&P500은 0.54%, 나스닥은 0.65% 각각 상승했다.
이로써 S&P500과 나스닥은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주간 기준으로 나스닥은 5.9%, S&P500은 4% 상승, 올 들어 최고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우는 2.6% 상승했다.
이날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한 것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금리 선물이 다음 주 FOMC에서 연준이 0.5%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49%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는 전일의 15%에서 급상승한 것이다.
특히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연준의 다음 주 금리 결정 폭이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보도하자 ‘빅컷’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또 빌 더들리 전 뉴욕 연준 총재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 금융 포럼에서 “빅컷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 것도 0.5%포인트 금리인하 기대를 높였다.
이뿐 아니라 JP모건체이스의 분석가 마이클 페롤리는 이날 투자 메모에서 "연준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0.5%포인트 인하, 변화하는 리스크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준이 매번 0.25%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할 경우, 금리가 중립으로 돌아가는 데 거의 1년이 걸릴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돌이켜 보면 지난 7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월가에 빅컷 기대가 만연한 것. 이에 따라 이날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0.21% 상승하는 등 리비안을 제외하고 전기차는 일제히 랠리했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0.03% 하락했으나 다른 반도체주가 대부분 상승,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68% 상승,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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