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핵 문제, 전화 통화로 해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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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북핵 등 적대국의 위협에 대해 전화를 걸어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몇 번 만나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트럼프를 두려워한다며 문제는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 문제와 총기 규제, 자신의 사법리스크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해리스에 대해 급진좌파 마르크스주의자, 파시스트, 거짓말쟁이 등으로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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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북핵 등 적대국의 위협에 대해 전화를 걸어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몇 번 만나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신의 골프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 김정은이 고농축 우라늄 시설을 시찰하고 이란이 러시아에 미사일을 지원한 데 대한 해결책을 묻자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트럼프를 두려워한다며 문제는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당시 카불공항 테러로 13명이 숨진 사건을 거론하며 그들은 바이든과 해리스에 의해 살해 당했다며 정책 실패를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 문제와 총기 규제, 자신의 사법리스크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해리스에 대해 급진좌파 마르크스주의자, 파시스트, 거짓말쟁이 등으로 표현했습니다.
특히 토론에서 불법 이민자들이 반려동물을 잡아 먹는다고 말해 논란이 된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시와 관련해 당선되면 대규모 추방으로 이 사람들을 쫓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TV 토론 이후 자신이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여론조사가 많이 나왔다며 바이든과의 첫 번째 토론보다 해리스와 한 두 번째 토론이 훨씬 더 좋았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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