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쿨한 은퇴 발언 “사람들한테 공감 받지 못하면 끝”(차쥐뿔)[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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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가 대중과의 공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도경수 말에 공감한 이영지는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게 제 궁극적인 목표이긴 하다. 그런 부분에서 존경심이 든 부분도 있었다"라며 "제가 오래 활동한 건 아니지만 1년, 1년 활동하면서,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활동하는 게 생각하는 것보다 되게 어려운 일이라는 걸 느꼈다. 사람들의 마음도 쉽게 변하고 사회적인 기준치도 쉽게 변하니까. 경수 님 보면서 되게 부러웠던 게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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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도경수가 대중과의 공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월 13일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가 출연했다.
이영지는 도경수와 ‘Small girl’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도경수가 일탈을 하고 싶어하지만 일탈을 못 하는 것을 파악했다.
도경수는 “눈치는 보지 않는 것 같다. 이제는”이라면서도 “그냥 그런 마음은 있다. 보시는 분들이 저로 인해서 되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영지가 “오래 사람들한테 얼굴 비추면서 대중이랑 친구로서 지내고 싶다는 마음이 있나”라고 묻자, 도경수는 “있다”라고 주저 없이 답했다.
도경수 말에 공감한 이영지는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게 제 궁극적인 목표이긴 하다. 그런 부분에서 존경심이 든 부분도 있었다”라며 “제가 오래 활동한 건 아니지만 1년, 1년 활동하면서,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활동하는 게 생각하는 것보다 되게 어려운 일이라는 걸 느꼈다. 사람들의 마음도 쉽게 변하고 사회적인 기준치도 쉽게 변하니까. 경수 님 보면서 되게 부러웠던 게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도경수는 반대로 자신은 이영지의 화제성이 부럽다고 밝혔다. 도경수는 “그건 사람이 가진 재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내가 이야기하는 것들이 사람들한테 공감을 사고, 만약에 공감이 안 되고 ‘얘는 별로’라고 하면 끝이다. 그러면 나는 은퇴할 거다. 그게 아니라면 계속해서 좋은 에너지를 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계속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영지와 도경수는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이 어렵다는 것에 공감했다. 도경수는 “작품 자체도 그렇고 음악 자체도 그렇고 지금은 어느 작품이 사람들한테 영향을 주는 지도 사실 모르겠다. 그래도 굉장히 솔직하고 사람들의 본능을 건드리는 굉장히 솔직한 감정은 바뀌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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