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파묘” 가비, 살신성인 호객 댄스→‘스우파’ 소환 승부욕(가브리엘)[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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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가비가 멕시코시티에서 살신성인으로 영업에 성공했다.
9월 13일 방송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는 가비가 72시간 동안 멕시코의 19세 드러머 우시엘로 사는 모습이 공개됐다.
혹시라도 자신이 피해를 줬을까 부담을 느끼던 가비는 우여곡절 끝에 호객에 성공했고, 너나 할 것 없이 즐겁게 춤추는 모습에 덩달아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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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댄서 가비가 멕시코시티에서 살신성인으로 영업에 성공했다.
9월 13일 방송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는 가비가 72시간 동안 멕시코의 19세 드러머 우시엘로 사는 모습이 공개됐다.
노르테뇨 밴드 멤버들과 함께 가리발디 광장에 간 가비는 샘플 공연을 시작했으나, 대뜸 촬영 허가를 받았냐고 물으며 앞을 가로막는 사람들 때문에 공연을 중단했다.
이들의 정체는 노르테뇨처럼 광장에서 공연하는 마리아치들로 무대에서 촬영할 거면 돈을 내라고 주장했다. 심각한 분위기 속에 전화를 받고 온 외삼촌이 팀을 대표해 마리아치들과 대화를 시도했다. 무대에 대한 특권을 주장하는 마리아치들 모습에 가비는 “제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때 모자 쓰지 말라고 하는 느낌을 받았다. 조금이라도 뺏기기 싫은 느낌이구나”라고 과거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팽팽한 논쟁 끝에 외삼촌은 상황을 마무리했고, 멤버들에게 돌아와 비트로 공연 시작을 알렸다. 호객 공연이 시작되자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기세로 드럼을 치던 가비는 춤을 추며 광장 분위기에 완벽 적응했다. 그러나 샘플 공연 후 본격적인 호객이 시작되자, 좀처럼 손님이 나타나지 않았다.
혹시라도 자신이 피해를 줬을까 부담을 느끼던 가비는 우여곡절 끝에 호객에 성공했고, 너나 할 것 없이 즐겁게 춤추는 모습에 덩달아 즐거워했다. 이어 두 번째로 가족 손님이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을 본 가비는 “내가 저만한 나이 때 우리 엄마, 아빠랑 해수욕장 같은데 놀러 가면 막 춤췄던 것 같은데. 그런 시절이 회상이 됐다”라고 울컥했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받으며 첫 영업을 마친 가비는 다음날 수상에서 공연을 하는 소치밀코로 갔다. 가비는 노르테뇨에 여자 팀원이 귀한만큼 자신이 멕시코 전통 의상을 입고 춤을 춰 시선을 끌자고 영업 전략을 제시했다.
시장에서 전통 의상을 구매한 가비는 더위도 감수하고 호객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가비는 “가족들이 우시엘이라고 부르다가 나중에는 저를 우시엘라라고 불렀다”라고 말했다. 가비의 노력 덕분에 손님들이 모여들었고, 뜨거운 분위기 속에 가비의 춤도 이어졌다.
체력 소모가 큰 가비는 결국 자리에 주저앉으며 “너무 힘들다”라고 호소했지만, 이후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살신성인으로 무아지경 댄스를 추는 가비 모습에 이해리는 “나 눈물 나”라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이건 멕시코 김고은이다. ‘파묘’다”라고 접신한 것 같은 가비 모습에 폭소했다.
가비는 2시간 동안 20곡에 맞춰 춤을 췄고, 한화로 약 32만 원을 벌얼ㅆ다. 가비는 “제가 불쌍하다”라고 자신의 모습을 보여 안타까워했다. 데프콘은 “거의 싸이 콘서트다”라고 비유했다. 이에 가비도 “나만의 흠뻑쇼다”라고 말했다. 밴드 멤버들은 지친 가비의 땀을 닦아주는 등 다정하게 가비를 챙겨줬다. 이 모습에 가비는 자신이 진짜 팀원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느꼈다.
공연 후 식사를 마친 가비는 연습실에서 무동력 자동차로 레이스를 펼치는 소프박스 대회 출전 소식을 접했다. 노르테뇨를 알리기 위한 목표로 우시엘이 참가하자고 설득했다는 이야기를 접한 가비는 “1등 하자. 연주할 때 행복해서 잊었는데 나는 대회는 1등 해야 한다”라고 ‘스우파’ 시절을 떠올리며 승부욕을 폭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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