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내주 연준 회의 앞두고 상승 마감…다우 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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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는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회의를 앞두고 13일(현지시각)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월가가 다가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회의를 앞두고 강력한 주간 상승세를 보이면서 13일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는 유틸리티, 소재 및 산업이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각 업종별로 1% 이상 상승했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4회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주간 실적이 더욱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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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미국 뉴욕증시는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회의를 앞두고 13일(현지시각)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97.01포인트(0.72%) 상승한 4만1393.78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4.3포인트(0.65%) 뛴 1만7683.98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0.26포인트(0.54%) 오른 5626.02에 장을 마감했다.
미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월가가 다가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회의를 앞두고 강력한 주간 상승세를 보이면서 13일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는 유틸리티, 소재 및 산업이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각 업종별로 1%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또한 대형 기술주 및 반도체 종목을 계속 매수해 최근 기술주의 부진 이후 이번 주 반등 랠리를 주도했다.
미국 인공지능(AI)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와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홀딩스는 각각 3.5%와 6.2% 상승했다. 그 사이에 엔비디아는 다소 하락했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1.7%, 우버는 5% 이상 각각 상승했다.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시장은 험난하면서도 희망적이었던 이번 주 이후 긍정적인 마감을 시도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특히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회의를 둘러싼 기대감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변동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4회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주간 실적이 더욱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들어 S&P500은 3.6% 상승했고, 나스닥은 5.3% 상승했다. 다우는 2.3% 올랐다.
월가는 이제 9월 17~18일에 열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정책 회의를 앞두고 있으며,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은 대체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연준의 목표 금리는 5.25%~5.5%에 설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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