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해외로·제주도로…대구공항 이용객 작년보다 11%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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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대구공항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에 따르면 추석 연휴 예상 이용객은 국내선 3만9천여명, 국제선 2만7천여명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11.4% 늘어난 1만1천여명으로 전망된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극심한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이 필요하다"며 "국내선은 최소 1시간 전, 국제선은 최소 2시간 전 도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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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대구공항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에 따르면 추석 연휴 예상 이용객은 국내선 3만9천여명, 국제선 2만7천여명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11.4% 늘어난 1만1천여명으로 전망된다.
연휴 기간 예정된 항공기 운항 편수는 모두 386편(국내선 216편, 국제선 170편)이다. 하루 평균 운항은 64.3편으로 지난해 대비 4.7편 증편됐다.
외국 항공사 전세기 운항의 영향으로 오는 15일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비행편들은 대부분 '만석'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였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국제선 평균 예약률은 91%다.
후쿠오카(일본)가 95%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는 나리타(일본) 93%, 다낭(베트남) 93%, 나트랑(베트남) 93%, 방콕(태국) 92% 등이었다.
제주행 비행기 평균 예약률도 86%에 달했다.
대구공항은 추석 연휴 간 국내선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무료 회차 시간을 3시간으로 확대하며 이를 초과한 경우 국내선 이용 탑승권 등을 30일 이내에 증빙해 사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실시간 운항 현황, 주차 혼잡도 등은 대구공항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공항'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극심한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이 필요하다"며 "국내선은 최소 1시간 전, 국제선은 최소 2시간 전 도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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