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4일, 토)…최고체감 35도 무더위 지속

34도까지 오르면서 9월 상순 기준 89년 만에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한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관광객이 분수터널을 거닐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9.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본격적인 추석 연휴에 들어간 14일 광주와 전남은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에 따라 가끔 구름이 많겠다.

특히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광주와 전남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2도, 나주·영암·장흥·해남 23도, 광주·무안·고흥 24도, 목포·신안·순천·광양 25도, 여수 26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목포·영광 33도, 광주·순천·광양·무안 34도, 나주·해남·구례·완도·강진 35도 등으로 33~35도 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