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또 허리 수술 받았다

2024. 9. 14.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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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사진)가 또 허리 수술을 받았다.

우즈는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우즈는 "이번 수술을 통해 골프를 포함한 모든 일상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우즈의 이번 수술은 허리에 받은 6번째 수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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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사진)가 또 허리 수술을 받았다.

우즈는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48세의 우즈는 올시즌 내내 자신을 괴롭힌 허리 경련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수술대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이번 수술을 통해 골프를 포함한 모든 일상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AP 등 외신들은 “이 수술은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의 한 병원에서 시에라즈 쿠레시 박사의 집도 아래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이번 수술은 요추의 미세 감압 수술이었다"고 보도했다. 우즈의 이번 수술은 허리에 받은 6번째 수술이다.

우즈는 올시즌 PGA투어 경기에 6차례 출전했는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선 2라운드 도중 기권했으며 ‘명인열전’ 마스터스에선 24회 연속 컷을 통과했으나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US오픈과 PGA챔피언십, 디오픈 등 나머지 메이저 대회에선 모두 컷 탈락했다. 우즈는 올시즌 11라운드에서 45오버파를 기록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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