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해리스·트럼프 모두 비판..."차악 뽑아야"

김도원 2024. 9. 14. 0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를 비판했습니다.

교황은 해리스와 트럼프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으며, 자신도 누가 차악인지 모르고 각자 양심에 따라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지난 2016년 대선 때도 이민자를 막기 위해 장벽을 세우는 사람은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트럼프 당시 후보를 비판한 일이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를 비판했습니다.

교황은 4개국 순방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사람은 낙태에 찬성하고 한 사람은 이민자를 내쫓는다는 점에서 둘 다 생명을 경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국의 가톨릭 신자들에게 누가 차악인지를 생각해 투표하라고 권했습니다.

교황은 해리스와 트럼프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으며, 자신도 누가 차악인지 모르고 각자 양심에 따라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지난 2016년 대선 때도 이민자를 막기 위해 장벽을 세우는 사람은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트럼프 당시 후보를 비판한 일이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