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우크라 장거리 미사일 사용 허용 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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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에 장거리 미사일을 쏘지 못하도록 제한을 걸어놓은 것과 관련해 당장 해제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외신은 우크라이나가 미국 등 서방에서 제공 받은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도록 미국이 사용 제한을 푸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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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에 장거리 미사일을 쏘지 못하도록 제한을 걸어놓은 것과 관련해 당장 해제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소통보좌관은 온라인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 사용과 관련한 정책 변화가 오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외신은 우크라이나가 미국 등 서방에서 제공 받은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도록 미국이 사용 제한을 푸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일부 언론은 현지 시간 13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간 정상회담에서 관련 발표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했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장거리 무기의 사용 제한 해제가 서방과 러시아 간 전쟁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발언에 대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만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푸틴이 핵무기 칼을 휘두르기 시작하면 상황이 달라진다며 이 때문에 러시아의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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