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지현 “아버지는 나의 영웅…돈 많이 벌어 집 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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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현이 고향에서 아버지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3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62회에서는 전현무-이주승-코드 쿤스트의 '위기의 중생들', 박지현의 '목포 프린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지현은 휴일을 맞아 고향 목포를 찾아 아버지와 데이트를 했다.
박지현이 "시간 낼 수 있어"라고 약속하자, 아버지가 "와라. 엄마랑 같이 놀러 가게"라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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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현이 고향에서 아버지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3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62회에서는 전현무-이주승-코드 쿤스트의 ‘위기의 중생들’, 박지현의 ‘목포 프린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지현은 휴일을 맞아 고향 목포를 찾아 아버지와 데이트를 했다. 그는 아버지와 함께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어민동산에 올라 목포대교를 바라봤다. 이때 목포대교 위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박지현은 “완전 대 행사네”라며 감탄했다.
이후 박지현이 “갈게. 시간 될 때마다 내려올게”라며 인사했다. 아버지는 “시간 내기 쉽지 않겠는데... 스케줄이 숨쉬기도 힘들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지현이 “시간 낼 수 있어”라고 약속하자, 아버지가 “와라. 엄마랑 같이 놀러 가게”라며 반겼다. 박지현은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하며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서울에다가 집 사줄게. 경기도에다가 펜션 만들어줄게”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지현은 “아버지는 저의 영웅이다. 제가 닮고 싶은 남자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 덕분에 잘 컸다. 아버지는 제가 스물여덟 살까지 뭘 못해도 ‘우리 아들은 언젠가 잘할 거야’라고 믿어주셨다. 그런 믿음에 꼭 응답하는 아들이 되고 싶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이장우의 ‘행복과 항복 사이’, 안재현의 ‘완벽한 추석’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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