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수장, 헤즈볼라에 편지 “전투 지원해줘 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레바논의 헤즈볼라에 "저항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이란 국영 프레스TV가 보도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신와르가 전임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의 사망을 애도한 데 대해 감사하는 편지를 보내왔다며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신와르는 이 편지에서 헤즈볼라에게 "여러분이 '저항의 축' 전선에서 전투를 지원하고 뒷받침하고 참여하는 등 축복받은 행동을 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레바논의 헤즈볼라에 "저항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이란 국영 프레스TV가 보도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신와르가 전임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의 사망을 애도한 데 대해 감사하는 편지를 보내왔다며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신와르는 이 편지에서 헤즈볼라에게 "여러분이 '저항의 축' 전선에서 전투를 지원하고 뒷받침하고 참여하는 등 축복받은 행동을 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의) 점령이 멈추고, 알쿠드스(예루살렘의 아랍어 지명)를 수도로 하는 우리의 주권 국가(팔레스타인)가 건립될 때까지 우리는 순교자들의 피에 충성하는 길을 확실하게 따를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신와르는 지난해 10월 7일 자신이 주도한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은신 중이며 좀처럼 공개 발언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11일 재선에 성공한 알제리의 압델마드지드 테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낸 데 이어 이틀 만에 다시 대외적으로 메시지를 내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임세흠 기자 (hm21@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미 토론 직후 공개, 북 노림수는?
- ‘양손 가득’ ‘웃음꽃’ 고향길…터미널·기차역 ‘북적’
- 추석에 문 여는 응급실·병원 어디?…‘경증’은 동네 병원으로
- “소액주주는 찬밥” 이러니 국장 떠난다
- [단독] ‘추석 응급실 대비’ 군의관 파견 따져 보니…또 복귀자 속출
- “연휴 맞이 가족과 여행 가요”…인천공항 120만 명 이용
- KBS 대기획 올 추석엔 ‘딴따라 JYP’…박진영 사단 ‘총출동’
- 민희진도 반격 “해임 못 받아들여” 가처분 신청…전속계약 해지 수순?
- 막을 새 없이 ‘돌진’…보행자 보호 대책은?
- 주차 시비 말리던 60대 경비원 폭행당해 뇌사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