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4억7천만원’ 뱅크시 작품 훔친 2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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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예술가'로 불리는 영국 벽화 작가 뱅크시의 작품을 훔친 혐의로 남성 2명이 기소됐습니다.
현지시각 13일 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기소된 47세, 53세 남성은 지난 8일 밤 11시 쯤 런던 그로브 갤러리에서 뱅크시의 작품 '풍선과 소녀'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작품은 회수돼 갤러리에 반환됐습니다.
뱅크시는 여자 어린이가 날아가는 하트 모양의 빨간 풍선을 향해 손을 뻗고 있는 작품을 벽화, 회화 등으로 여러 점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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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예술가'로 불리는 영국 벽화 작가 뱅크시의 작품을 훔친 혐의로 남성 2명이 기소됐습니다.
현지시각 13일 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기소된 47세, 53세 남성은 지난 8일 밤 11시 쯤 런던 그로브 갤러리에서 뱅크시의 작품 '풍선과 소녀'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공소장에 이 작품의 가치는 27만파운드(4억7천만원)로 적혀 있습니다.
당시 감시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보면 복면을 쓴 남성이 유리문을 깨고 갤러리에 침입해 벽에 걸린 그림을 떼어냅니다.
이 작품은 회수돼 갤러리에 반환됐습니다.
뱅크시는 여자 어린이가 날아가는 하트 모양의 빨간 풍선을 향해 손을 뻗고 있는 작품을 벽화, 회화 등으로 여러 점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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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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