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류동 골재 공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

윤나라 기자 2024. 9. 1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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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 공장 화재로 치솟은 검은 연기

오늘(13일) 밤 9시 50분쯤 인천시 오류동의 골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2대와 인력 10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시 서구는 안전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염이 치솟고 연기가 분출하는 상황으로 불을 끄고 있다"며 "인명피해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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