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승엽·원태인 탄생할까...제22회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 종료

신희재 2024. 9. 1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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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가 13일 막을 내렸다.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는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 삼성 라이온즈가 후원하는 대회다.

90년대 경북고등학교 이승엽, 2015년 경복중학교 원태인이 삼성기가 낳은 대표적인 스타 선수들이다.

중등부 결승전은 삼성기 대회 처음으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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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희재 기자= 제22회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가 13일 막을 내렸다.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는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 삼성 라이온즈가 후원하는 대회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포항야구장, 생활체육 야구장에서 총 14경기가 치러졌다. 90년대 경북고등학교 이승엽, 2015년 경복중학교 원태인이 삼성기가 낳은 대표적인 스타 선수들이다.

중등부 결승전은 삼성기 대회 처음으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경운중학교가 대구중학교를 10-6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운중 투수 강규민이 최우수선수상을, 경운중 김유건이 우수투수상을, 감투상에는 대구중 윤주영이 수상했다.

포항야구장에서 치러진 초등부 결승전에서는 대구 남도초등학교가 대구 본리초등학교를 5-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남도초 유격수 김태민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남도초 김현건이 우수투수상, 본리초 김주완이 감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겐 초, 중등부 동일하게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교환권이 주어지며, 준우승 팀도 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교환권을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우수선수, 장효조 타격상 1,2위 등 모두 7개 부문의 개인상 수상자는 삼성전자 최신기종의 전자제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 대구, 경북 초등부 7팀, 중학교 및 클럽팀 9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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