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서 우승 8회' 반 다이크 영혼의 단짝, 이제 적으로 만난다…단돈 '0원'에 웨스트 햄行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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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영혼의 단짝'으로 이름을 떨친 조엘 마팁(33)이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현지시간) "웨스트 햄이 리버풀의 '컬트 히어로' 마팁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는 지난 6월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 뒤 팀을 떠났으며, 팀을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자유계약(FA)으로 데려올 수 있는 마팁은 웨스트 햄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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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영혼의 단짝'으로 이름을 떨친 조엘 마팁(33)이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현지시간) "웨스트 햄이 리버풀의 '컬트 히어로' 마팁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는 지난 6월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 뒤 팀을 떠났으며, 팀을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웨스트 햄은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 장클레르 토디보, 막스 킬먼 영입에도 불구하고 수비진 강화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나예프 아게르드(레알 소시에다드), 틸로 케러(AS 모나코), 안젤로 오그본나(왓포드), 퀴르트 주마(알 오로바)가 모두 이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마팁은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이 이끈 리버풀의 전성기를 함께한 일원 중 한 명이다. 2016년 클롭 감독의 부름을 받아 리버풀에 둥지를 틀었고, 통산 201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무려 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반 다이크와 호흡이 압권이었다. 마팁은 특유의 긴 다리를 활용한 대인 수비와 발군의 탈압박 능력을 토대로 한 전진 드리블 및 후방 빌드업에 강점을 띠는 자원이다. 도합 신장 4m에 가까운 센터백 조합이 수비진을 지키고 있다면 상대 공격수 입장에서는 좌절할 수밖에 없다.
발목을 잡는 건 소위 말하는 '유리몸'에 가까운 부상 이력이었다. 마팁은 부상을 한 번 입을 때마다 장기 결장을 피해 가지 못했고, 그럴 때마다 최정예 선수단을 꾸려야 하는 리버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한 가지 위안거리는 '부상 여파'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의 경기력이었다.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음과 동시에 계약이 끝난 마팁은 차기 행선지를 물색하고 있다. J리그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적지 않은 주급과 부상 이력이 발목을 잡았다는 후문이다. 계약 만료 후 은퇴를 결정한 티아고 알칸타라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닌가 하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훌렌 로페테기 웨스트 햄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올여름 수비진 전면 개편에 나선 웨스트 햄은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베테랑의 필요성을 여실히 체감했다. 자유계약(FA)으로 데려올 수 있는 마팁은 웨스트 햄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지다.
사진=팀토크, 게티이미지코리아
- 웨스트 햄, 리버풀과 계약 만료된 마팁 영입 관심 (英 팀토크)
- 올여름 수비진 전면 개편 나선 웨스트 햄, 베테랑 필요성 느낀 듯
- 리버풀서 반 다이크와 환상의 호흡 보여…우승 트로피 8개 들어 올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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