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연휴 늦더위 계속…중부 비, 경북 소나기

노수미 2024. 9. 1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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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에도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다시 30도선으로 올라오겠고요.

대구 35도, 광주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도심과 남해안, 서쪽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북부에는 시간당 5~20mm의 비가 내리고 있고요.

그 외 중부지방으론 5mm 안팎의 비가 오고 있습니다.

중부를 중심으론 내일까지 비도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에 많게는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요.

충청에도 최고 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경북지역에는 갑작스런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은 아침까지 시간당 30~50mm로 강하게 비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추석 당일 하늘이 흐리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관찰할 수 있을 전망이고요.

연휴가 끝나고 나면 늦더위도 차츰 풀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늦더위 #추석연휴날씨 #중부비 #경북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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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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