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도심 집회…“딥페이크 성폭력 조장하는 플랫폼 규제 필요”

박경준 2024. 9. 1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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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들이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텔레그램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서울여성회 등 전국 54개 여성·인권·시민사회단체는 오늘(13일) 밤 7시 서울 서초구 강남역 9번 출구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OUT 공동 행동' 집회를 열었습니다.

박지아 서울여성회 성평등교육센터장은 "딥페이크 성범죄는 성차별과 여성 모욕이 극단적이고, 폭력적으로 드러난 것"이라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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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들이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텔레그램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서울여성회 등 전국 54개 여성·인권·시민사회단체는 오늘(13일) 밤 7시 서울 서초구 강남역 9번 출구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OUT 공동 행동’ 집회를 열었습니다.

박지아 서울여성회 성평등교육센터장은 “딥페이크 성범죄는 성차별과 여성 모욕이 극단적이고, 폭력적으로 드러난 것”이라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성평등 퇴행시킨 정부가 공범이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여성 혐오 딥페이크 우리가 뒤엎는다”, “딥페이크 성폭력 조장하는 플랫폼 규제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딥페이크 성범죄 OUT 공동 행동은 앞으로도 매주 금요일 밤 7시, 강남역 9번 출구에서 ‘공동 행동 말하기대회-분노의 불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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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기자 (kj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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