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임금체불 만3천여 건…지난해보다 60% 증가
이준석 2024. 9. 13. 22:11
[KBS 부산]민주노총 부산본부가 부산고용노동청에서 신고된 임금체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고 건수는 만 3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고, 체불임금 신청 금액도 25%가량 늘어난 54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노총은 "임금체불 사업주 처벌 강화와 명단 공개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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