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집모기 ‘일본 뇌염 바이러스’ 검출
오중호 2024. 9. 13. 22:06
[KBS 전주]최근 전북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 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달 29일, 주로 일반 주택에서 활동하는 빨간집모기에서 뇌염 바이러스를 확인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성묘와 벌초 등 바깥 나들이를 할 때도 가급적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일본 뇌염 환자는 주로 9월과 10월에 발생하고 고열과 발작, 경련, 마비 등의 증상으로 치사율이 2,30%에 달합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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