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응급실 진료 제한 메시지’ 급증
안태성 2024. 9. 13. 22:06
[KBS 전주]올 들어 의료 인력 부족 등으로 응급실 진료를 제한한다는 안내 메시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박희승 의원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전북의 응급의료기관이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에 띄운 '응급실 진료 제한 메시지'는 모두 천65건으로, 지난해 천36건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박 의원은 응급실 의료 공백 상황이 더 나빠져 국민적 불안감이 크다며, 정부는 하루빨리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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