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천수만 양식 피해 어가 15곳…5억 원 지원

정재훈 2024. 9. 1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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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충남도는 고수온으로 폐사 피해를 본 천수만 해역 양식어가 15곳에 재난지원금 5억 백만 원을 1차 지급했습니다.

충남도는 지난 7월과 8월 천수만 수온이 34.4도까지 치솟으며 양식장 82곳에 우럭 640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먼저 피해를 입은 어가를 중심으로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나머지 피해 어가 지원을 담은 2차 복구 계획을 비롯해 융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등 간접 지원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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