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외교전문지 "윤 대통령 지지율, 회복 안 될 듯"

김도원 2024. 9. 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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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전문지 디플로맷은 아직 임기가 2년 반 남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을 겪고 있다며, 여러 쟁점에 대한 독선적 접근 때문에 지지율 회복은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디플로맷은 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 2022년 6월 부정평가보다 낮아진 뒤 한 번도 회복하지 못했고 최근엔 20%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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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전문지 디플로맷은 아직 임기가 2년 반 남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을 겪고 있다며, 여러 쟁점에 대한 독선적 접근 때문에 지지율 회복은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디플로맷은 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 2022년 6월 부정평가보다 낮아진 뒤 한 번도 회복하지 못했고 최근엔 20%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지지율 하락 이유로 의정 갈등, 채 상병 특검법 등으로 대표되는 야당과의 소모적 갈등, 남북관계 관리 실패, 언론 탄압 등을 꼽았습니다.

디플로맷은 한국에서 임기 끝까지 여소야대 국회를 벗어나지 못하는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라며, 정책과 접근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선거공약 이행에 커다란 장애가 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한국의 언론자유지수는 지난 2022년 43위에서 올해 62위로 급락해 윤 대통령 집권 이후 언론의 자유가 지속적으로 쇠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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